
지휘 김영언
듀오피다 (플루트 한여진, 하프 황세희)
황호준, 서곡 '빛이 있는 마을'
Hwang Hojoon, Overture Village with light
모차르트,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W. A. Mozart, Concerto for Flute and Harp in C major K.299
I. Allegro
II. Andantino
III. Rondo: Allegro
슈만, 교향곡 1번 '봄'
R. Schumann, Symphony No. 1 B flat major Op. 38 'Spring'
I. Andante un poco maestoso
II. Larghetto
III. Scherzo (Molto vivace)
IV. Allegro animato e grazioso

듀오 피다 DUO PIDA | FLUTE & HARP DUO
듀오 피다는 플루티스트 한여진과 하피스트 황세희로 구성된 듀오 팀으로, ‘피다’는 천상의 소리 플루트와 하프로 클래식 음악의 ‘꽃을 피우(겠)다’ 를 뜻한다. 또 앞으로가 기대되는 젊고 실력있는 두 아티스트가 듀오 팀으로 ‘날개를 피우다(펴다)’ 라는 의지를 포함하고 있다.
솔리스트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여진과 황세희는2018년 유니버설뮤직 코리아와 공연기획사 스테이지원의 공동 프로젝트 ‘머큐리클래식(디지털 음원 발매 프로젝트)’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다. 플루티스트 한여진은 2016 독일 베를린 라이징 스타 국제 플루트 콩쿠르 1위, 미국 파웰 플루트 아티스트 선정, 2017 고베 국제 플루트 콩쿠르 3위 및 청중상을 수상하였으며, 하피스트 황세희는 2014년 라이언 & 힐리 어워즈 우승, 2014년 프랑스 국제 하프 콩쿠르 그랜드 하프 최상급부문 1위, 2016년 USA 국제 하프 콩쿠르 4위 수상한 바 있다.
듀오 피다는 공연장에서 만나기 힘든 플루트와 하프 듀오를 위한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구하며 두 악기가 만들어내는 천상의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음악을 선사할 것이다.
한여진 YEOJIN HAN | FLUTE
플루티스트 한여진은 클래식 부문에서 '10년을 빛낼 100인에 선정’(동아일보)되는 등 일찍이 국제 무대에서 주목 받는 활약을 펼치며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로 자리매김 했다. 만 11세의 나이로 이미 국제 콩쿠르 무대에 진출하며 칼 닐센, 베를린 국제 콩쿠르와 세계적인 플루티스트를 배출하며 플루트 스타 등용문으로 일컬어지는 고베 국제 플루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순위입상자이자 최연소 참가자로 3위와 청중상을 수상하였다. 2019년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 시리즈로 독주회를 가졌으며, 2020년 코리안 심포니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에 협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한여진은 만 14세에 최연소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전액장학금을 받으며 최우수 학생으로 입학 하였으며, 현재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 3학년으로 입학하여 안드레아 리버크네히트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또한 독일 빌라 무지카 장학재단에 선정되어 유럽 지역에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미국 파웰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황세희 SEHEE HWANG | HARP
하피스트 황세희는 세계 최고 하프 제작사 라이언 & 힐리사에서 주최하는 라이언 & 힐리 어워즈를 수상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타 하피스트로 떠올랐다. USA 국제 하프 콩쿠르 연속 4위 (2019, 2016), 이태리 국제 하프 콩쿠르 2위(2017), 프랑스 국제 하프 콩쿠르 심사위원 만장일치 1위 및 특별상(2015), 헝가리 국제 하프 콩쿠르 ‘City of Szeged’ 특별상(2013) 등 주요 콩쿠르를 휩쓸었다. 세계적인 ‘하프 마스터즈 아카데미’에 초청되어 독주회와 마스터 클래스, USA 국제 하프 콩쿠르 주최로 독주회, 국내에서는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 시리즈 독주회, 세계 하프협회에서 부여하는 ‘미래의 유망주’에 2회 연속 선정(2014년, 2016년), 아시아 하프페스티벌 ‘라이징 스타’ 콘서트 등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황세희는 예원학교 수석 입학 및 졸업, 서울예고 수석 입학하였으며, 도미하여 인디애나 음대에서 음대 역사상 최연소로 전액 장학생으로 최고연주자과정을 취득함과 동시에 ‘프리미엄 영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나현선을 사사하고 있다.
공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