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계의 새 역사를 쓰는 교향악단
1976년 창단된 광주시립교향악단은 연간 70회 이상 깊이 있고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2021년 4월부터 오스트리아 오페라극장 수석카펠마이스터(Erster Kapellmeister)를 역임한 홍석원이 제13대 예술감독으로 선임되어 대부분의 공연을 매진시키며 문화수도 광주광역시에 다시 한번 클래식 붐을 일으키고 있다.
광주시향은 젊은 리더십을 가진 지휘자와 음악에 대한 열정과 감성을 겸비한 단원들의 뛰어난 연주력을 기반으로 폴 루이스(Paul Lewis), 스티븐 허프(Stephen Hough), 알렉세이 볼로딘(Alexei Volodin), 안젤라 게오르규(Angela Gheorghiu), 백건우, 조성진, 손열음, 선우예권, 임윤찬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과의 협연을 통해 뛰어난 연주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독자적인 레퍼토리를 가진 교향악단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한 ‘정기연주회’,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 ‘GSO 오티움(ótĭum) 콘서트’, 연주자들의 호흡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실내악 시리즈’,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음악회 ‘키즈 클래식’, 기존 음악회 이미지를 탈피하여 다양한 시도를 펼치는 ‘특별연주회’ 등 독자적인 기획력을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정기연주회 작품을 주제로 예술감독과 관객이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 ‘콘서트 토크’와 차세대 연주자 발굴, 육성을 위한 초청 ‘마스터 클래스’, 광주·전남 학교 및 시설 등 문화소외 계층에게 클래식을 설명하고 들려주는 ‘찾아가는 예술단’ 등을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세계로 나아가는 교향악단
세계 최대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인 교향악축제와 대구 콘서트하우스 월드 오케스트라 시리즈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에 초청받아 뛰어난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국립오페라단 ‘라보엠’ 연주, 통영국제음악당 기획공연 등을 펼치며 ‘클래식 음악계를 선도하는 반열에 올랐다.’는 평을 받았다.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도쿄예술극장(Tokyo Metropolitan Theatre), 체코 프라하 스메타나홀(Praha Smetana Hall), 오스트리아 린츠 브루크너하우스(Linz Brucknerhaus) 등 해외 주요 도시에서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2023년에는 광주광역시-미국 샌 안토니오시 ‘자매결연 40주년 기념연주회’, 외교부와 휴스턴영사관 초청 ‘정전 70주년 기념연주회’를 준비하며 대한민국 클래식 위상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역대 예술감독
역대 지휘자 | 성 명 | 기 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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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지휘자 | 장신덕 | 1976.7.22~1977.12.31 |
2대 지휘자 | 이용일 | 1978.1.10~1987.12.31 |
3대 지휘자 | 하니헨닝 | 1988.1.1~1988.12.31 |
4대 지휘자 | 금노상 | 1989.1.1~1994.2.14 |
5대 지휘자 | 니콜라이 디아디오우라 | 1994.10.6~1996.12.31 |
6대 지휘자 | 임평룡 | 1997.2.11~1998.2.10 |
7대 지휘자 | 김용윤 | 1999.7.1~2004.12.31 |
8대 지휘자 | 금노상 | 2006.1.1~2007.12.31 |
9대 지휘자 | 구자범 | 2009.3.1~2011.2.28 |
10대 지휘자 | 크리스티안 루드비히 | 2011.3.1~2013.2.28 |
11대 지휘자 | 이현세 | 2014.1.1~2015.12.31 |
12대 지휘자 | 김홍재 | 2016.11.1~2019.12.31 |
13대 지휘자 | 홍석원 | 2020.4.1~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