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를보내다: 문화예술회관 30주년 기념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 내한공연
박수를보내다: 문화예술회관 30주년 기념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 내한공연 음악회
장 르
음악회
기 간
2021-10-04
시 간
19:30
장 소
소극장
관람연령
8세 이상
금 액
문 의
062-613-8235
설 명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음악은 피아졸라 전과 후로 구분되어야 한다.”

– 소설가 에르네스토 사바토

 

혁명가라는 단어의 엄밀한 의미에서 대단한 혁명가

– 아르헨티나 전 대통령 카를로스 메넴

 

거쉬인은 재즈의 역사를 바꾸지는 못했다. 그러나 피아졸라는 탱고 음악의 역사를 바꾸어 놓았다.”

– 에세이스트 카를로스 쿠리

 

한 번 경험하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믿을 수 없을 만큼의 힘과 에너지가 있다.”

–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탄생 100주년 기념 월드투어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이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2019년 5월 첫 내한 이후 2년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1992년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타계 이후 그가 남긴 유산을 전세계적으로 알리고자 피아졸라의 아내 라우라 에스칼라다 피아졸라 여사에 의해 창단된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은 음악감독 훌리안 바트를 중심으로 반도네오니스트 파블로 마이네티,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게르슈베르그, 바이올리니스트 세르다르 겔디무라도프, 더블베이시스트 다니엘 팔라스카, 기타리스트 아르만도 데 라 베가에 의하여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탱고 정신을 계승해오고 있다. 피아졸라는 생전 다양한 형태의 앙상블을 구성하여 작업을 했었는데, 반도네온, 피아노, 바이올린, 더블베이스, 기타로 구성된 앙상블 형태는 다양한 앙상블 형태 중에서도 피아졸라가 특히 애착을 가졌던 구성이다.

 

 

누에보 탱고의 진수

아스토르 피아졸라는 1921년 아르헨티나의 어촌 마르 델 플라타에서 태어나 4세가 되던 해에 가족들과 함께 미국 뉴욕으로 이민을 갔다. 그곳에서 피아졸라는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클래식 음악에서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에 대한 소양을 쌓았다. 그리고 8세가 되던 해, 탱고 음악을 들으며 고향을 그리워했던 피아졸라의 아버지인 빈센테 피아졸라는 아들에게 반도네온을 선물했고, 피아졸라는 처음으로 반도네온을 접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아졸라의 관심은 클래식 음악에 있었으며, 그는 클래식 음악 작곡가가 되고자 알베르토 지나스테라를 사사하며 교향곡과 실내악곡을 작곡하였다. 더군다나 당시 탱고는 아르헨티나의 어두운 뒷골목의 문화를 반영하는 음악으로 지금과 같은 위상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1954년, 피아졸라는 파리로 도불하여 음악 교육을 이어나가게 되는데 이때 그의 인생을 새로운 국면으로 바꾼 은사 나디아 불랑제를 만나게 되었다. 피아졸라는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그녀에게 자신이 직접 작곡한 곡들을 보여주었는데, 불랑제는 그의 작품이 스트라빈스키, 바르톡과 같은 작곡가들의 작품과 부분적으로 닮아 있으며, 피아졸라만의 독창성은 떨어진다는 혹평으로 답했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불랑제는 피아졸라가 연주하는 탱고를 듣게 되는데, 그녀는 피아졸라의 탱고를 듣고는 ‘이것이야 말로 피아졸라다운 음악’이라는 평가를 했다. 이와 같은 평가를 받은 시점을 기점으로 피아졸라는 탱고를 뒷골목 음악이 아닌 하나의 음악 장르로 마주하기 시작했다.

아르헨티나로 돌아온 피아졸라는 귀국 후 1955년 탱고 옥텟을 만들었으며, 악기 구성에 전자 기타를 추가함으로써 탱고 앙상블에서의 혁신을 이루어냈다. 더불어 춤을 위한 음악이었던 탱고를 감상을 위한 독립적 음악 장르로 만듦으로써 탱고 음악의 위상을 끌어올렸으며, 누에보 탱고(Nuevo Tango; 새로운 탱고)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 프로그램 추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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