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문화가있는날 공연산책 <아름다운 작은 음악회> 5월 공연은 아이리쉬 포크 뮤지션 박혜리가 장식한다. 박혜리는 <유재하 가요제> 출신으로,‘두번째 달’과 ‘바드’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싱어송 라이터다. 두 팀 모두 아일랜드 전통음악에 기반을 둔 아이리쉬 포크 그룹이다. TV 드라마<아일랜드>에서 흘러나왔던 '서쪽 하늘에', <궁>, <꽃보다 남자>같이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TV 드라마OST에 참여하여 그녀의 음악을 기억하는 팬들이 많다. 뿐만 아니라 연극 음악, EBS와 유네스코의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의 작곡자이자 음악감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방랑 음유시인처럼 크고 작은 무대와 한적한 거리, 유럽의 페스티벌과 아일랜드의 펍 등 다양한 공간에서 자유롭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여행하고 살아가며 느끼고 꿈꾸는 이야기들을 바람을 닮은 음악에 실어서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