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2026 전남광주통합특별시예술의전당 ‘갤러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예술의전당 갤러리는 광주 시민들과 미술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향유의 공간을 지향하며 2016년에 7월에 개관하였다. 대·소극장에 열리는 다채로운 공연과 현대미술을 함께 즐기며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의 산실로 나가고자 앞장서고 있다. 매년 회화, 조각, 공예,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기획전시를 통해 국내·외 미술인의 작품 소개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술단체의 창작·연구 및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초대공모전도 실시하고 있다.

공연이 있는 전시회
장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예술의전당 갤러리
시간 공연 있는 날 10:30 ~ 19:30 / 공연 없는 날 10:00 ~ 18:00
티켓 무료
문의 062-613-8357

강지수: 보이지 않는 정원
강지수: 보이지 않는 정원
점과 색으로 감정의 상처와 치유, 그리고 내면의 생명력을 섬세하게 그려낸 회화 전시
구 분
기획&전시
장 르
기획전시
기 간
2026-06-12(금) ~ 2026-07-12(일)
시 간
공연 없는 날 10:00-18:00 / 공연 있는 날 10:30-19:30 (대·소극장 저녁 공연 시)
소 요
시 간
30분
장 소
갤러리
금 액
무료
문 의
062-613-8357
설 명
점과 색으로 감정의 상처와 치유, 그리고 내면의 생명력을 섬세하게 그려낸 회화 전시

⦁ 전 시 명 : 보이지 않는 정원

⦁ 전시일정 : 2026. 6. 12. (금) ~ 7.  12. (일)

⦁ 장     소 : 광주예술의전당 갤러리

⦁ 관 람 료 : 무료

⦁ 전시작품 : 회화  50여 점 

⦁ 참여작가 : 강지수

⦁ 전시내용

광주예술의전당은 점과 색의 흐름을 통해 치유의 여정을 그리는 강지수 작가의 개인전 《보이지 않는 정원》을 6월 12일부터 개최한다. 강지수 작가는 점을 주요 조형 언어로 활용해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내면에 새겨진 감각과 감정의 조각들을 식물의 생장 과정에 투영해 서사적으로 풀어낸 회화 50여 점을 선보인다.

땅속 깊은 곳에서 움트는 씨앗이 인고의 시간을 견뎌 끝내 싹을 틔우듯, 인간의 감정 또한 오랜 시간 쌓이고 변화하며 비로소 하나의 형상으로 발현된다. 작가는 이러한 감정의 서사를 섬세하게 구현하며, 이 여정의 중심에는 수많은 ‘점(Dot)’이 자리한다. 그에게 점은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한 표현의 도구이자 세상과 소통하는 매개이다.

작품 속 식물의 형상은 작가의 감정과 기억이 응축되어 탄생한 상상의 존재들이다. 상실과 불안, 혼돈을 지나 극복에 이르는 순간들이 유기적인 선과 촘촘한 점으로 변주되며 새로운 생명력을 얻는다. 크기와 강약에 변화를 주어 반복적으로 찍힌 점들은 세포가 분열하듯 증식하고 확장되며, 때로는 내면 깊은 곳에서 피어나는 감정의 파동처럼 읽힌다. 축적된 붓질과 점들은 감정의 흔적처럼 스며들며, 내면의 감각이 외부 세계로 확장되는 작가의 시선을 보여준다.

화면 위에 켜켜이 쌓인 점과 선, 색의 층위는 조형적 실험을 넘어 불완전한 마음을 견디고 받아들이는 과정의 기록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점이라는 최소 단위를 통해 인간의 감정이 교차하는 지점을 조용한 울림으로 전한다. 정적이지만 강인한 생명력을 품은 이 정원을 거닐며 관람객들은 점으로부터 비롯된 무한한 가능성과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각자의 마음속에 자리한 풍경을 마주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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